'뭉쳐야 찬다' 이봉주→허재·진종오, 자축 시상식 열며 화려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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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가 그리웠던 친구들과 2년여간의 추억을 되새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땀 흘리며 성장한 전설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함께 회포를 푸는 의미로 '어쩌다FC 시상식 2020'이 개최됐다.
그라운드가 아닌 레드카펫 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만난 전설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각계 종목을 휩쓸었던 영웅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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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가 그리웠던 친구들과 2년여간의 추억을 되새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땀 흘리며 성장한 전설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함께 회포를 푸는 의미로 '어쩌다FC 시상식 2020'이 개최됐다.
전설들은 평소 입던 운동복이 아닌 슈트를 차려입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멋을 내며 하나둘씩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라운드가 아닌 레드카펫 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만난 전설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각계 종목을 휩쓸었던 영웅 그 자체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봉주를 비롯해 진종오,김요한, 박태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MC석에는 정형돈까지 든든하게 자리해 김성주와 녹슬지 않은 진행 케미를 뽐냈다.
'어쩌다FC 시상식 2020'에서는 화가 자주 올랐던 멤버에게 주는 '화(火)상', 속상할 일이 많았을 멤버에겐 '속상', 제 2의 캐릭터를 붐업시킨 '부캐상', 베스트 커플상 등 이름만 들어도 이들의 활약을 가늠케 하는 상들이 즐비했다. 이중 '화상'에는 불낙 허재가, '속상'에는 주장 이형택, 부캐상은 여홍택이 받아 웃음을 더했다.
모두가 욕심낼만한 본상도 준비돼 있었다. 가장 멋지고 인상적인 슛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어쩌다 푸스카스상'과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한 이에게 주는 '도움상' 그리고 최다 득점상 등이 있었다.
이에 몸을 날린 오버헤드 킥으로 이봉주가 푸스카스상을 받았으며 9개의 도움을 준 김병현이 도움상을 받았고, 최고의 골게터인 최다 득점상은 공식경기 67 득점 중 15골을 넣은 이대훈이 차지했다. 또 전설들의 실력을 끌어올리며 모든 순간을 함께 해온 안정환 감독이 기립 박수를 받으며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선수 전원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시상식을 마쳤다.
'어쩌다FC'는 감독 안정환을 비롯해 이형택, 김동현, 모태범, 이만기, 김주엽, 허재, 양준혁, 하태권, 여홍철, 김병현, 최병철, 이용대, 이대훈, 이봉주, 진종오, 김요한, 박태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까지 야구, 농구, 배구, 마라톤, 수영, 스피드스케이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의 레전드들이 뭉쳐 조기축구단을 결성, 전국에 있는 수많은 조축팀들과의 대결을 펼쳐왔다.
주 종목에선 세계 1등이지만 룰도 모르는 축구를 배우며 팀워크는 물론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그려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좌절과 시련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인의 정신을 보여주었고 그로 인해 첫 승과 첫 대회 출전, 구 대회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하나씩 달성했다.
iMBC 장수정 | 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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