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월 전투목표' 완수.."화학·전력·철도 부문서 성과"

배상은 기자 2021. 2. 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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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당 대회에서 수립한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화학, 전력, 철도 등 주요 부문 생산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당의 영도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신심 드높이 전진' 제하 기사에서 "인민 경제 중요 부문에서 1월 전투목표 빛나게 수행중"이라며 화학, 전력, 철도 등 부문 성과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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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경제 근간 화학·전력·철도 부문 성과 조명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지난달 각 부문서 이룩한 경제성과를 조명했다. 사진은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내·외부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북한이 지난달 당 대회에서 수립한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화학, 전력, 철도 등 주요 부문 생산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당의 영도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신심 드높이 전진' 제하 기사에서 "인민 경제 중요 부문에서 1월 전투목표 빛나게 수행중"이라며 화학, 전력, 철도 등 부문 성과를 조명했다.

신문은 먼저 "화학공업을 자립경제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핵심 공업으로, 새로운 5개년 계회 수행의 관건적 고리로 정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여러 화학공업기지의 일꾼들과 노동계급이 연초부터 기세를 올리었다"며 흥남비료공장 등 생산량 증대에 몰두하고 있는 주요 화학 비료 공장들의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전력공업 부문의 경우 "화력발전소의 일꾼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과감한 증산 투쟁을 벌여 1월 전력생산목표를 빛나게 완수하였다"면서 "각지 화력발전소는 첫달 전력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화력발전 부문을 맡은 일군들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화력발전소들의 발전설비 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호기 당 출력을 높이는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물자 수송 속도를 높이기 위한 철도 운수부문 성과도 소개됐다.

신문은 "평양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은 전력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물동수송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며 "기관차와 화차들의 맞물림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제기되는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면서 물질 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사업도 함께 밀고나갔다"라고 전했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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