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코리아, 클린라벨 적용한 '후룻컵' 리뉴얼 출시

김무연 2021. 2. 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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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과일과 주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후룻컵' 3종을 '클린라벨'로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돌 코리아는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후룻컵' 재료를 자연친화적인 것으로 바꾸는 등 '클린라벨'을 적용했다.

돌 코리아는 이번 후룻컵 3종에 대한 리뉴얼을 필두로 '후룻볼', '후룻바틀' 등을 순차적으로 클린라벨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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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라벨, 첨가물 최소화한 식품 및 소재
구연산 등 아세로라 주스로 바꿔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과일과 주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후룻컵’ 3종을 ‘클린라벨’로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돌(Dole) 코리아 ‘후룻컵’(사진=돌 코리아)
돌 코리아는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후룻컵’ 재료를 자연친화적인 것으로 바꾸는 등 ‘클린라벨’을 적용했다. ‘클린라벨’은 첨가물과 원재료만 최소화해 만들어진 식품 및 소재를 의미한다.

먼저 기존 후룻컵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들어가던 첨가물들을 과즙주스로 대체하는 등 조리법을 바꿨다. 기존에 사용하던 구연산, 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을 레몬주스와 비타민C가 풍부한 아세로라 주스로 교체했다.

기존 제품 대비 영양도 대폭 강화했다. ‘파인애플컵’ 1컵 기준 1일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의 99% 가량을 채울 수 있도록 구성해, 맛뿐만 아니라 영양적인 부분에 대한 만족도도 높였다. 또한 제품 전면에 태양 이미지를 추가해 자연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패키지로 리뉴얼했다.

돌 코리아는 이번 후룻컵 3종에 대한 리뉴얼을 필두로 ‘후룻볼’, ‘후룻바틀’ 등을 순차적으로 클린라벨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전 제품에 클린라벨 전환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돌 코리아 식품사업부 관계자는 “간편식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제품의 성분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우려도 함께 커지면서, 보다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돌은 오는 2025년까지 지속 가능한 영양 공급, 과일 손실 제로,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 포장 제로, 정제 설탕 제로, 당사의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돌 프로미스’ 발표한 바 있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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