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버킹엄궁에 바이든 등 세계 정상 초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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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올여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정상을 버킹엄궁에 초대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왕실 가족들과 함께 세계 정상을 버킹엄궁에 초대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는 G7 회의 참가국 정상들을 초청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는 따로 일대일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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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올여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정상을 버킹엄궁에 초대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왕실 가족들과 함께 세계 정상을 버킹엄궁에 초대할 예정이다.
찰스 왕세자 부부와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이 자리에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오는 6월 잉글랜드 콘월에서 세계 정상들이 직접 참석하는 G7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이후 대면 회의는 처음이다.
참가국은 영국과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이다. BBC는 한국과 호주, 인도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측에서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는 G7 회의 참가국 정상들을 초청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는 따로 일대일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자베스 2세는 지난 1952년 즉위 이래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미국 대통령과 회동을 해왔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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