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헬스장 한 달 손해만 수천만원"..떡볶이 장사 시작

김자아 기자 2021. 2. 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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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워진 헬스장 운영 상황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석으로 돌아온 양치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보스석에 앉은 양치승은 "밖에 나갈 수가 없는 시기라 오랫동안 체육관 문을 닫았다"고 근황을 밝혔다.

양치승은 헬스장 운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 회원의 바를 빌려 떡볶이집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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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 / 사진제공=양치승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워진 헬스장 운영 상황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석으로 돌아온 양치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보스석에 앉은 양치승은 "밖에 나갈 수가 없는 시기라 오랫동안 체육관 문을 닫았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사실 막막하다. 임대료와 직원들 월급은 계속 나간다. 우리 같은 경우는 규모가 크지 않나. 한 달 손해만 수천만원이다. 손 들 때까지 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양치승은 헬스장 운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 회원의 바를 빌려 떡볶이집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치승은 "이렇게 힘들 때 조금이라도 버텨볼 공간이 있으면 지금처럼 어렵진 않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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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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