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 엄영수 "이혼한 전 부인, 방송국 쳐들어와 개 끌듯 끌고다녀"

김자아 기자 2021. 2. 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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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영수(엄용수)가 과거 두 번의 이혼 과정을 회상했다.

1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 박수홍, 이상민, 김종국 모습이 세 번째 결혼을 앞둔 엄영수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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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영수(엄용수)./사진=머니투데이DB


개그맨 엄영수(엄용수)가 과거 두 번의 이혼 과정을 회상했다.

1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 박수홍, 이상민, 김종국 모습이 세 번째 결혼을 앞둔 엄영수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영수는 "헤어질 쯤 몇 달의 기억이 나쁜 추억이지 그 전에는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았던 추억이다"며 이혼 과정을 떠올렸다.

이어 "헤어질 때 법원에서 판결을 한다. 법원에서 위자료와 손해배상 최종 명령이 내려오면 한 번도 어기거나 외상하거나 깎지 않고 바로바로 계산을 다 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엄영수는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며 "몇 번째 부인이라고 얘길 하진 않겠지만 내가 KBS '아침마당'에 나갔는데 어떤 부인이 거길 쳐들어왔다. 내 넥타이를 붙잡고 당겨서 KBS 광장을 개 끌고 다니듯이 다녔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유리 창문으로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 그걸 본 KBS 관계자들이 갑자기 '그거 어떻게 된 일이야?'하고 섭외 전화를 했다. 너무 궁금하니까 그런거다. 프로그램마다 나를 섭외해서 한 방송에 몇 번씩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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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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