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오늘 윤석열 만난다..檢 인사 관련 얘기 오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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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취임식에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난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 축하 인사를 위해 방문하는 윤 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그러나 박 장관이 29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해 인사 관련 보고를 듣고 인사원칙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이날 인사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박 장관이 이날 취임식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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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취임식에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난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 축하 인사를 위해 방문하는 윤 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법무부는 "오늘 검찰총장의 방문은 취임 축하를 위한 것"이라며 검찰인사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 장관이 29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해 인사 관련 보고를 듣고 인사원칙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이날 인사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박 장관이 이날 취임식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주목된다. '검찰과의 소통'과 '검찰개혁 완수'를 강조해온만큼 취임사에서도 검찰 구성원이 검찰개혁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박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라며 "국민의 염원인 검찰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호국영령들께 도와달라 간절히 기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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