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10일까지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유물 공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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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오는 10일까지 '국립 6·25 전쟁 납북자 기념관'의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기념관은 지난 1월 25일부터 6·25 전쟁 시기 납북 관련 공문서 또는 기록물, 납북인사 관련 자료, 1940~1950년대 시대사와 생활사 자료·문학작품·예술품·음반·필름, 6·25전쟁 관련 자료 등을 공개 구입하고 있다.
이후 기념관은 납북피해 가족이 기증한 유물과 수집한 6·25전쟁 관련 자료를 꾸준히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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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통일부가 오는 10일까지 '국립 6·25 전쟁 납북자 기념관'의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기념관은 지난 1월 25일부터 6·25 전쟁 시기 납북 관련 공문서 또는 기록물, 납북인사 관련 자료, 1940~1950년대 시대사와 생활사 자료·문학작품·예술품·음반·필름, 6·25전쟁 관련 자료 등을 공개 구입하고 있다.
이 같은 유물을 가지고 있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단체 등은 오는 10일까지 서류 접수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기념관은 6·25전쟁 납북피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납북자 및 납북자 가족의 명예회복과 아픔을 위로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11월 29일 개관했다.
이후 기념관은 납북피해 가족이 기증한 유물과 수집한 6·25전쟁 관련 자료를 꾸준히 전시하고 있다. 이번 유물 구입도 기념관의 상설·특별전시 및 교육·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념관은 신청서를 서면으로 검토한 후 평가대상 자료로 선정된 경우에 한해 실물자료를 접수한다. 이후 유물구입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구입대상이 결정된다. 이어 계약체결, 대금지급과 함께 자료에 대한 소유권과 저작권은 기념관으로 이전된다.
기념관은 "기념관에서의 전시, 교육,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유물(자료)을 구입하고자 한다"면서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관은 출처나 취득 경로,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자료와 불법으로 취득된 자료는 구입하지 않으며, 서류심사 후 실물접수 자료로 선정되더라도 구입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명되는 자료는 구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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