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에스콰이어 '10대 그룹' 올라.. 비틀스·퀸 어깨 나란히

이선목 기자 2021. 2. 1. 0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10대 그룹에 오르며 비틀스, 퀸 등 전설적인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잡지가 선정한 10대 밴드에는 BTS, 비틀스, 퀸을 비롯해 영화 '드림걸즈'의 실제 모델이었던 흑인 여성 3인조 그룹 슈프림스, 스웨덴 아바, 미국 비치 보이스, 웨스트코스트 록의 황금기를 일군 플리트우드 맥, 슬라이 앤드 더 패밀리 스톤, '마이 걸' 등 히트곡을 낸 템테이션스, 팝 비욘세가 활동했던 데스티니스 차일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10대 그룹에 오르며 비틀스, 퀸 등 전설적인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31일(현지 시각) 에스콰이어는 "‘아미(ARMY)’라는 팬클럽을 가진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은 보이그룹, 팬덤, 대중음악의 개념 자체를 빠르게 재정의했다"며 대중음악의 힘을 입증한 역대 최고의 10개 팝 밴드에 방탄소년단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에스콰이어 겨울호 표지의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에스콰이어는 "방탄소년단은 K팝의 전 세계적인 성공을 개척하는데 선봉에 섰다"며 지난해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BTS의 ‘다이너마이트’와 ‘라이프 고스 온’은 팝, 힙합, 디스코, R&B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노래라고 평가했다.

이 잡지가 선정한 10대 밴드에는 BTS, 비틀스, 퀸을 비롯해 영화 ‘드림걸즈’의 실제 모델이었던 흑인 여성 3인조 그룹 슈프림스, 스웨덴 아바, 미국 비치 보이스, 웨스트코스트 록의 황금기를 일군 플리트우드 맥, 슬라이 앤드 더 패밀리 스톤, ‘마이 걸’ 등 히트곡을 낸 템테이션스, 팝 비욘세가 활동했던 데스티니스 차일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에스콰이어는 방탄소년단을 지난해 12월 겨울호 표지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