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위용, 공매도 일삼던 멜빈캐피털 72억달러 손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개미들의 반란인 게임스탑 드라마의 중심에 서 있는 헤지펀드 멜빌캐피털이 1월중 약 72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 1일 보도했다.
멜빈캐피털은 125억 달러의 운용자금으로 1월을 시작했다.
가베 플로트킨이 2014년에 설립한 멜빈캐피털은 약 5개월 전, 5달러 정도에 거래되던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의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고 공매도를 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개미들의 반란인 게임스탑 드라마의 중심에 서 있는 헤지펀드 멜빌캐피털이 1월중 약 72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 1일 보도했다.
멜빈캐피털은 125억 달러의 운용자금으로 1월을 시작했다. 그러나 개미들의 공격으로 이 기간 약 72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운용자금이 53억 달러 밖에 안남은 것이다. 그러나 멜빈캐피털은 시타델 등 다른 헤지펀드 운용사로부터 약 27억 달러의 자금을 긴급 수혈 받아 현재는 약 80억 달러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베 플로트킨이 2014년에 설립한 멜빈캐피털은 약 5개월 전, 5달러 정도에 거래되던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의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고 공매도를 걸었다.
그러나 개미들은 게임스탑의 주식을 집중 매수함으로써 주가를 끌어 올려 멜빈캐피털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게임스탑은 개미들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1월에만 1625% 폭등했다. 1월의 첫거래일인 4일 17달러 선에 머물렀던 게임스탑의 주가는 1월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325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많은 헤지 펀드들이 게임스탑에 공매도를 걸었다가 막대한 손실을 입어 어떤 헤지펀드가 맨 먼저 문을 닫을지 월가가 주목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삼혼 앞둔 엄용수 '전 부인 KBS 쳐들어와, 넥타이 잡고 개 끌듯'[미우새]
- 진달래 '뼈저리게 후회, 평생 사죄' 학폭 논란 사과…'미스트롯2' 하차(종합)
- 심형래 '개그맨 첫 벤츠 구입…'앙심' 경쟁 업소 사장이 불태워'[마이웨이]
- 여자친구 소원, 나치 연상 마네킹과 인증샷…팬들 분노에 삭제
- '억대연봉' 논란 KBS '해명이 더 가관'…직원은 '능력되면 입사해' 망언
- 임채무 '한달 1억 벌다 두리랜드 개장…여의도 아파트 팔고 은행빚 120억'
- '같이 삽시다 3' 박원숙 '살림 못하는 혜은이 보며 나도 놀라'
- 불과 4세 소녀가 2억2000만년 전 공룡 화석 발견
- 고은아, 모발 이식 받는다 '4000모 이식 예상…코 복구는 신중하게'
- '묶고 자르고 지져'…노지훈 '정관수술? 여보 미안해…난 곤란'[살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