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카이스트도 꺾은 뇌섹남 '미니벨 최후의 1인'(집사부)[어제TV]

이해정 2021. 2. 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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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카이스트 출신도 위협하는 뇌섹남 면모를 보이며 '미니벨' 최후의 1인이 됐다.

1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들과 함께하는 '도전 미니벨'이 펼쳐졌다.

차은우는 '미니벨' 최후의 1인이 돼 마지막 문제를 마주했다.

비록 차은우는 최후의 문제를 맞히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미니벨' 도전 내내 타고난 브레인의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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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차은우가 카이스트 출신도 위협하는 뇌섹남 면모를 보이며 '미니벨' 최후의 1인이 됐다.

1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들과 함께하는 '도전 미니벨'이 펼쳐졌다.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에 합격한 뇌섹남녀 페퍼톤스의 이장원, 신재평과 배우 윤소희가 출연해 명석한 두뇌를 뽐냈다.

이날 조정식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퀴즈가 진행된 가운데, 차은우의 뇌섹남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승기는 국기 문제에 자신감을 보이며 카메룬 국기 문제를 맞혔다.

그러나 이승기는 한자 4급 자부심을 보인 것과 달리 '미식가'의 '미'를 맛 '미'라고 적어 승기를 내줬다. 정답은 아름다울 '미'였다.

'집사부일체' 팀을 구원한 것은 차은우였다. 차은우는 '춘향이 몽룡을 만났던 나이, 올림픽이 열리는 주기, 대한민국 광역시의 수를 모두 더하라'는 문제를 보고 "이팔청춘이니까 나이는 이를 곱한 16살"이라고 결정적인 추론에 성공했다.

이어 문학 문제에서도 차은우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우리 고유의 부사 '시나브로'를 맞추며 팽팽한 접점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자타 공인 '이순신 러버'인 김동현이 이순신 장군이 아군의 숫자가 많아 보이게 하려고 이용한 민속놀이를 '강강술래'라고 맞추면서 '집사부일체' 팀이 승리했다.

최후의 1인으로 결정된 것은 맹활약을 보여준 차은우였다.

차은우는 '미니벨' 최후의 1인이 돼 마지막 문제를 마주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중 하나인 울릉도와 독도 사이의 거리는 얼마인지를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차은우는 80km를 정답으로 적으며 "10리에 4km로 알고 있어서 80km로 썼다"라고 답했지만, 정답은 87km였다.

비록 차은우는 최후의 문제를 맞히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미니벨' 도전 내내 타고난 브레인의 실력을 뽐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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