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오늘 오전 취임식..檢 향해 어떤 메시지 내놓을까

윤수희 기자 2021. 2. 1.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8일 제68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박범계 장관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다.

박 장관은 취임식을 마친 후 오후 2시 열리는 임시국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박 장관은 임명 뒤 첫 일정으로 취임식을 여는 대신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를 겪은 서울동부구치소를 점검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취임식 인원 최소화..유튜브 생중계
취임식 앞서 동부구치소 방문, 인사원칙 수립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3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지난달 28일 제68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박범계 장관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및 공간 사정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된다. 대신 법무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법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취임식을 마친 후 오후 2시 열리는 임시국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박 장관은 임명 뒤 첫 일정으로 취임식을 여는 대신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를 겪은 서울동부구치소를 점검했다.

29일엔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해 인사 관련 보고를 듣고 인사원칙 기준을 마련했다.

박 장관은 검찰 간부 인사에 앞서 이번주 중 윤석열 총장을 만나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주목된다. '검찰과의 소통'과 '검찰개혁 완수'를 강조해온만큼 취임사에서도 검찰 구성원이 검찰개혁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박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라며 "국민의 염원인 검찰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호국영령들께 도와달라 간절히 기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