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깐족 최양락도 당황시키는 뉴깐족 프린스 떴다(1호가) [어제TV]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김수찬이 '깐족' 최양락도 당황시키는 깐족미를 뽐냈다.

1월 3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팽현숙은 분주하게 요리를 하며 손님 준비에 나섰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를 찾은 손님은 바로 가수 김수찬.

김수찬의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 뮤직비디오에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출연한 인연이 이어진 것.

김수찬은 요리를 하는 팽현숙에게 도와줄 건 없는지 사근사근 물으며 살가운 태도로 선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양락은 김수찬에 "언제 데뷔를 했냐"라고 물었고, 김수찬은 "2012년에 데뷔해 데뷔 9년 차다"고 답했다.

김수찬은 "유명해진 건 '미스터트롯' 이후 이지만 그전에도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히든싱어' 남진 편 준우승자 출신이기 때문.

그러나 최양락은 이에 "나는 너 8년 전에 몰랐는데?"라고 깐족거렸고, 김수찬도 지지 않고 "저도 형님 몰랐는데요?"라고 맞받아쳐 최양락을 당황시켰다.

또 최양락이 "남진하고는 얼굴이 많이 차이가 난다"고 말하자 김수찬 역시 "형님도 많이 차이 난다"고 대응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계속되는 김수찬의 공격에 결국 최양락도 "왜 자꾸 웃기려고 하냐"라고 타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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