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 미래유산'에 예술의전당·장충체육관 등

임미나 2021. 2.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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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월의 미래유산'에 예술의전당과 장충체육관, 영화 '맨발의 청춘'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맨발의 청춘'은 1964년 2월 개봉 당시 약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당대 최고 흥행작이다.

젊은 세대가 처한 사회경제적 상황과 문화가 잘 표현돼 있으며, 1960년대 서울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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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왼쪽)과 장충체육관(오른쪽)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2월의 미래유산'에 예술의전당과 장충체육관, 영화 '맨발의 청춘'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은 1993년 2월 완공됐다.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건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시설로, 개관 이래 매년 1천700여 회의 공연과 전시를 열었으며, 연간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고 있다.

장충체육관은 1963년 2월 개관한 국내 최초 돔 체육관이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비롯해 민족씨름, 농구대잔치 등 각종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유구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리모델링을 거쳐 체육문화 복합시설로 재탄생했다.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맨발의 청춘'은 1964년 2월 개봉 당시 약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당대 최고 흥행작이다. 젊은 세대가 처한 사회경제적 상황과 문화가 잘 표현돼 있으며, 1960년대 서울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영화 '맨발의 청춘'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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