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전세가 6억9천, 일산 주상복합 '스위트 홈망대'[어제TV]

서유나 2021. 2. 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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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6억9천의 일산 식사동 주상 복합 아파트 '스위트 홈망대'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93회에는 파주와 일산 일대 전세 매매 상관 없이 6억 원대 매물을 찾는 3인 가족이 찾아왔다.

하지만 집주인이 의뢰인 부부에 맞게 배려, 전세가를 6억 9천만 원으로 조절해 줬다.

맞벌이 의뢰인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구하기 어려운 아파트 매물을 찾아낸 복팀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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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세가 6억9천의 일산 식사동 주상 복합 아파트 '스위트 홈망대'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93회에는 파주와 일산 일대 전세 매매 상관 없이 6억 원대 매물을 찾는 3인 가족이 찾아왔다. 어린 아들이 있는 의뢰인 부부는 도보 10분 이내 초등학교와 아이가 물놀이할 공간을 집의 필수조건으로 요구했다.

복팀 코디 김준호, 김대희, 박나래는 일산동구 식사동으로 향했다. 이 곳은 완전한 대도심 인프라를 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8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의뢰인이 요구하는 조건과 아주 잘 맞았다.

매물은 심지어 주상 복합 아파트. 집주인이 작년에 올리모델링을 마친 전세 매물이었다.

집 내부는 럭셔리한 화이트 톤 타일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또한 거실에선 양면 통창에서 시티 뷰를 전망할 수 있었는데. 창호 자체를 화이트로 통일해 개방감이 뛰어났다. 김준호는 "여긴 내가 소개하면서 내가 놀랄 정도"라고 표현했고 박나래는 창 밖을 바라보며 "여기는 교통 방송을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 집의 이름은 '스위트 홈망대'였다.

주방은 클래식 블루와 그레이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 빌트인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행주살균기가 기본옵션. 수납 공간도 넉넉했다. 상부장은 물론 방만한 다용도실도 존재했다.

방 3개는 모두 시스템 에어컨과 붙박이장, 통창을 품고 있었다. 그중 특히 안방에는 알파룸 수준의 큼직한 드레스룸이 있어 시선을 끌었다. 호텔식 파우더룸과 수납장, 다용도실까지 딸린 크기였다. 드레스룸과 연결된 화장실엔 월풀 욕조가 있어 아이 물놀이 조건을 충족시켰다. 샤워부스 수도관은 매입식이라 천장에서 물이 나왔다.

이 집은 전세가 7억 원이었다. 하지만 집주인이 의뢰인 부부에 맞게 배려, 전세가를 6억 9천만 원으로 조절해 줬다.

이후 의뢰인은 이 집을 최종선택했다. 그 이유는 이날 본 집 중 편의시설을 가장 잘 갖추고 있고 뷰가 좋아서였다. 의뢰인은 다른 주택들도 고려의 대상으로 놓긴 했지만 맞벌이 가정인 탓에 관리가 너무 어려울 것 같아 포기했다고 말했다. 맞벌이 의뢰인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구하기 어려운 아파트 매물을 찾아낸 복팀의 승리였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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