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UP" 달라진 도경완 딸 하영, 이렇게 기특할 수가(슈퍼맨)[어제TV]

황혜진 2021. 2. 1. 0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도경완 딸 하영이가 기특한 성장으로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하영은 슬금슬금 자리를 떴고, 도경완은 "하영아. 아빠 할 얘기 있어"라고 밝혔다.

훈육이 마무리된 후 도경완, 하영 부녀는 다정한 막국수 뽀뽀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도경완은 "맛있어?"라며 웃었고, 하영은 "응. 아빠도 맛있어?"라며 사랑스러운 미소로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도경완 딸 하영이가 기특한 성장으로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26개월 하영이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투꼼 남매' 연우와 하영이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연우는 어른 젓가락질 사용과 우유갑 뜯기에, 하영이는 인내와 양보 배우기에 도전했다.

도경완은 연우, 하영과 함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애정을 담은 훈육을 진행했다. 먼저 가족용 찜질방에서는 식혜와 달걀로 하영이의 인내심을 키우고자 했다. 모래시계로 시간을 재며 약속된 시간에 다다르기 전까지 식혜와 맥반석 계란을 먹지 못하게 한 것.

이윽고 식혜 2분 참기, 계란 3분 참기가 시작됐고 하영은 1분도 지나지 않아 "아빠 이거 먹어"라며 조르기 시작했다. 도경완은 "기다려"라고 당부했다. 하영은 기다림 끝에 식혜와 계란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양보의 미덕도 배웠다. 도경완은 방에서 돌연 동화 '금도끼 은도끼' 속 산신령으로 변신했다. 도경완은 하영에게 들고 있던 간식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했고, 하영은 고민에 빠졌다. 이때 연우는 하영에게 도경완의 말을 들으면 자신이 갖고 있는 더 큰 사탕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영은 연우의 말을 듣고 도경완에게 자신의 간식을 내줬다.

식사 자리에서도 도경완의 훈육은 계속됐다. 연우는 어른 젓가락으로 닭갈비, 막국수 먹기는 물론 매운 음식을 먹은 후 혼자 우유갑 뜯어 마시기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하영은 우유를 마신 후 밥을 먹지 않고 자리를 떴다. 도경완은 계속 "하영아. 도하영"이라고 외친 후 "밥 먹을 때는 같이 앉아서 먹는 거야. 어? 너 이제 두 돌 지났어. 아빠 이제 훈육할 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하영은 "잠깐만 있어 봐. 아기 상어"라며 도경완의 휴대전화를 찾았고, 도경완은 하영을 똑바로 앉힌 후 "밥 먹을 때 아기 상어 돼 안 돼? 대답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영은 슬금슬금 자리를 떴고, 도경완은 "하영아. 아빠 할 얘기 있어"라고 밝혔다. 하영은 "하영이 할 얘기 없어"라고 응수했다. 이에 놀란 도경완은 "하영아. 어쩜 태어나서 한 번을 안 지니"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훈육이 마무리된 후 도경완, 하영 부녀는 다정한 막국수 뽀뽀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하영은 국수 한 가닥을 입에 문 채 도경완에게 다가가 고개를 양 옆으로 흔들었다. 도경완, 가수 장윤정 부부가 최근 치즈 뽀뽀를 한 것을 재현한 것.

도경완은 "맛있어?"라며 웃었고, 하영은 "응. 아빠도 맛있어?"라며 사랑스러운 미소로 화답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