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하영 "오빠보다 아빠가 좋아" 연우 폭풍오열[결정적장면]

황혜진 2021. 2. 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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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도경완의 아들 연우가 동생 하영의 발언에 눈물을 보였다.

하영은 친오빠인 연우와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건후 중 한 명을 택하라는문제에 "오빠"라고 말했다.

다음 문제는 아빠 도경완과 오빠 연우였다.

연우가 오열하자 도경완은 하영에게 "오빠는 하영이가 태어나고 보물 1호가 하영이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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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도경완의 아들 연우가 동생 하영의 발언에 눈물을 보였다.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플갱어 가족이 속마음 월드컵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속마음 월드컵은 두 가지 선택지 중 더 선호하는 쪽을 택하는 게임이다. 하영은 친오빠인 연우와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건후 중 한 명을 택하라는문제에 "오빠"라고 말했다.

다음 문제는 아빠 도경완과 오빠 연우였다. 하영은 손으로 얼굴을 비비며 고민하다가 "아빠"라고 말했다.

이에 진심으로 실망한 연우는 눈물을 터트렸다. 연우가 오열하자 도경완은 하영에게 "오빠는 하영이가 태어나고 보물 1호가 하영이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하영은 다시 한번 아빠와 오빠 중 택하라는 말에 "오빠 아빠 좋아"라고 밝혔다. 이에 마음이 풀린 연우는 미소를 보였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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