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 신규환자 1만8000여명..누적 38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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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만8359명이 새로 걸렸다고 보건당국이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타스와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센터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전국 84개 지구에서 전날 1만9032명보다는 다소 줄어든 신규환자가 발병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385만439명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 512명에서 485명으로 줄었지만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7만318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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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만8359명이 새로 걸렸다고 보건당국이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타스와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센터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전국 84개 지구에서 전날 1만9032명보다는 다소 줄어든 신규환자가 발병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385만439명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전일보다 0.48% 증대했다.
1만8359명 추가 감염자 가운데 1997명은 무증상 환자로 집계됐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 512명에서 485명으로 줄었지만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7만3182명에 달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4시간 동안 2만4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으로 330만4명이나 됐다고 대책센터는 밝혔다.
러시아에서 가장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모스크바 수도권 경우 하루 사이에 2284명이 감염했다. 전날 2430명에 비하면 다소 줄었다. 누계 환자는 93만72명으로 증가했다.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216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모스크바 지구는 1082명이 발생했다.
이제껏 러시아 전역에서는 1억200만건 넘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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