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아스트라제네카 주문 2000만회분 백신 중 1차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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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31일(현지시간)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너19) 백신 1차분을 받았다고 관영 아흐람 온라인 뉴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집트가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2000만 회분 가운데 1차분 5만 회분이 이날 카이로에 도착했다.
앞서 1월3일 이집트 당국은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한 다음 즉각 전국 의료진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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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이집트는 31일(현지시간)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너19) 백신 1차분을 받았다고 관영 아흐람 온라인 뉴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집트가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2000만 회분 가운데 1차분 5만 회분이 이날 카이로에 도착했다.
이집트 보건당국은 지난 1월 초 중국 시노팜 백신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알리 알감라위 이집트 의약청(EDA) 대변인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이 1월30일 떨어졌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EDA 기관과 연구소에서 안전성과 품질, 효능과 관련해 국제와 국내 범규에 따른 필요한 평가절차를 거치고서 허가를 받았다고 알감라위 대변인은 설명했다.
앞서 1월3일 이집트 당국은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한 다음 즉각 전국 의료진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이집트에서는 1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시점에 코로나19 누계환자가 16만5418명에 이르렀으며 이중 지금까지 9263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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