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허경환-고우리 소개팅 주선 "다음주 집에 초대하기로"(1호가)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허경환과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1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허경환, 박성광을 초대했다. 김원효, 허경환, 박성광은 마흔파이브로 활동한 사이.

같이 밥을 먹던 도중 심진화는 허경환에게 랜선 소개팅을 주선했다.

두 명의 여성과 전화 통화를 한 허경환은 영상통화에 나섰지만, 첫 번째 상대는 개그우먼 박소영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장난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여성은 "지금은 연기자로 활동 중"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인공은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

허경환은 "정말 진지하게 밥이라도 드실 생각이 있는 거냐"라고 설렘을 드러냈고, 고우리는 "밥 한 번 먹자"라고 쿨하게 제안했다.

영상을 본 박미선은 "두 사람 잘 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허경환을 좋아하던 많은 개그우먼들은 슬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진화는 "두 사람을 다음 주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