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김수찬, 팽락 부부 위한 트로트 과외..유세윤 "'너목보'에 모시고파"[★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1. 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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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1호가 될 순 없어' 김수찬이 트로트 즉석 레슨을 선사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수찬이 팽락 부부 하우스를 찾아왔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와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복싱 센터를 찾아갔다. 그곳에는 '무패 파이터' 윤형빈이 종합 격투기 일일교관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김지혜와 이은형은 "오늘은 스태미나 특집이다"라고 말해 남편들을 좌절하게 했다.

윤형빈은 "개그는 장난스럽게 하지만, 격투기는 장난 안 한다. 스파르타 식으로 훈련할 예정이다"라고 이날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뒤이어 운동복으로 환복한 남편들의 충격적인 몸매가 공개됐다. 유세윤은 "차라리 강재준의 몸이 더 낫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윤형빈의 계획과 달리 스트레칭부터 순탄치 않았다. 말 안 듣는 개그맨 동료들에 윤형빈은 "되게 멋있는 거 하고 싶었는데"라며 좌절했다. 뒤이어 윤형빈의 본격적인 격투기 수업이 진행됐다. 윤형빈은 "강재준과 싸우면 누가 이길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다"고 치열한 격투기 대결을 예고했다.

강재준은 무도학과 출신답게 강한 펀치를 연이어 날리며 놀라움을 안겼다. 펀치를 받아준 관장님도 "펀치가 선수급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링으로 올라가 즉석 스파링 훈련을 펼치기로 했다. 윤형빈은 "마음만 먹으면 다 피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은형과 김지혜가 정경미의 복수로 펀치를 날리며 윤형빈을 당혹케 했다.

이어 남편들의 스파링 대결이 펼쳐졌다. 강재준은 "무슨 운동이든지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운동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짧은 팔다리에도 압도적인 활동량과 공격 시도로 윤형빈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프로 파이터답게 유효타에 집중한 윤형빈이 승리를 차지했다. 윤형빈은 "좀 부러웠다. 나도 나중에 경미와 함께 운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팽현숙, 최양락 부부에게는 '트롯 프린스' 김수찬이 방문했다. 김수찬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신 인연으로 집에 초대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최양락의 깐족 토크에도 지지 않고 받아치는 한편, 부부에게 '형님', '누나'라고 부르며 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팽현숙은 김수찬을 위해 '30첩 밥상'을 내왔고, 김수찬은 팽현숙의 '최애 후배'에 등극했다. 9년 트로트 외길 인생이라고 전한 김수찬은 "선배님들 대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 저는 선배님 대기실에 신곡 부르며 들어간다"고 노하우를 전하며 스튜디오의 탄성을 이끌었다.

'트로트 가수가 꿈'이라는 팽현숙을 위해 즉석 오디션이 펼쳐졌다. 팽현숙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윤수일의 '아파트'를 선곡해 '팽이브레이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음정 박자를 무시하고 오로지 흥만이 담긴 팽현숙의 노래에 김수찬은 "누님은 다 잘하는데 노래는 아쉬웠다"고 애써 위로했다. MC 유세윤은 "'너목보'에 모시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뒤이어 최양락의 노래까지 들은 김수찬은 즉석 '원포인트 트로트 레슨'을 했다. 김수찬은 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대 매너와 웨이브 댄스를 가르쳐줬지만, 팽락 부부가 제대로 해내지 못하자 귀가를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집에는 '마흔 파이브' 멤버 박성광과 허경환의 신년회가 펼쳐졌다. 김원효는 "동기 중에서 우리 5명이 동갑이다. 서로 빈틈을 채워주는 사이"라고 돈독한 우애를 밝혔다.

이날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를 위해 조신한 '진화임당'으로 변신했다. 심진화는 "평소에 제가 텐션이 높아서 남편 친구들이 겁을 낸다. 조신하고 지혜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심진화씨 어디갔어요"라고 불안에 떨며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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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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