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7월 마지막 주일 '세계 어르신의 날'로 제정"

전성훈 2021. 1. 31.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어르신을 위한 가톨릭 기념일을 제정했다.

교황은 31일(현지시간) 주일 삼종기도에서 7월 마지막 주일을 '세계 조부모와 어르신의 날'로 정하고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선포했다.

교황은 조부모가 젊은이들에게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수하며 서로 다른 세대를 잇는 가교 구실을 하지만 그 존재가 종종 잊힌다며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교황은 오는 7월 25일 첫 기념일 미사를 주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어르신을 위한 가톨릭 기념일을 제정했다.

교황은 31일(현지시간) 주일 삼종기도에서 7월 마지막 주일을 '세계 조부모와 어르신의 날'로 정하고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선포했다.

교황은 조부모가 젊은이들에게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수하며 서로 다른 세대를 잇는 가교 구실을 하지만 그 존재가 종종 잊힌다며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교황은 오는 7월 25일 첫 기념일 미사를 주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톨릭교회는 '세계 평화의 날'(제정 1967년), '세계 젊은이의 날'(1984년), '세계 빈자의 날'(2017년) 등을 제정해 미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주관해왔다.

lucho@yna.co.kr

☞ 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논란에 '미스트롯2' 하차
☞ "현대는 정씨家 것"…故정상영, 생전 현정은회장과 '시숙부의난'
☞  '계장님, 밤에 연락하지 마요'…익명 글에 경찰 '발칵'
☞ 해초 줍는다고 바닷가에 세워둔 차 파도에 쓸려
☞ 모친 때리는 아들 목조른 아버지 "살인미수 이해안돼"
☞ 한국사람이오?…유럽열차서 北주민 우연히 만난 유튜버
☞ '당신 나가!' 트럼프 새 거주지서 쫓겨날 위기
☞ 아들 경제교육하려 사준 게임스톱 주식 1년새 얼마?
☞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 '기념 메달' 나온다
☞ 배우 김혜리 남몰래 미혼부 육아 도왔다…사연 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