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억새꽃 축제 '경기관광 대표축제' 선정

강근주 2021. 1. 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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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021년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관광 대표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해 축제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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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2021년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관광 대표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해 축제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1997년부터 시작해 축제기간에만 20만명이 방문하는 포천시 대표축제로 매년 10월 둘째 주에 산정호수 및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억새를 콘텐츠로 하는 3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차별-연계-기타 프로그램 등 5개 분야로 나눠 축제장을 방문하는 참가자에게 재미와 흥미 그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

박주상 관광산업과장은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층 안전하고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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