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 엄용수(엄영수), '돌싱' 탁재훈·이상민에 "결혼 횟수 잊고 무조건 시도하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 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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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혼을 준비 중인 개그맨 엄용수(엄영수)가 '미우새' 아들들을 만나 결혼에 대해 조언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세 번째 결혼을 준비 중인 엄용수를 만나 조언을 듣는 탁재훈, 이상민, 박수홍, 김종국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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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삼혼을 준비 중인 개그맨 엄용수(엄영수)가 '미우새' 아들들을 만나 결혼에 대해 조언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세 번째 결혼을 준비 중인 엄용수를 만나 조언을 듣는 탁재훈, 이상민, 박수홍, 김종국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엄영수'로 개명한 엄용수는 '돌싱' 탁재훈과 이상민, '싱글' 박수홍과 김종국이 결혼에 대해 묻자 "결혼은 하면 할수록 실패할 확률이 더 커진다"며 "세 번 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망가지기 쉽다. 반항이다. 결혼과 맞서 싸워서 이기고 싶은, 나는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악착 같이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용수는 재혼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은 탁재훈, 이상민에게 "그러니까 결혼을 못하는 거다"라며 "초혼, 재혼, 삼혼 그런 건 아무 소용 없다"고 결혼 횟수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초혼 실패의 데미지와 기억을 어떻게 잊냐"는 이상민에게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를 사랑하면서 '이 사람이 첫 번째일까, 두 번째일까, 세 번째 결혼인가' 그런 계산을 할 것 같냐"고 반문하고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열정이 어떠냐가 중요한 거지 과거가 무슨 소용이 있냐. 그것부터 지워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 번 결혼해서 100년 사는 사람이 있나. 결혼이라는 건 우리가 계산할 수 없는 거다"라며 "결혼은 무조건 시도를 해야 한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엄용수(엄영수)는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9세다. 그는 1989년 17살 나이 차이가 나는 탤런트와 결혼했지만 7년 뒤 이혼했다. 이후 새로운 연인과 1997년 재혼했지만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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