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알론소 환상 발리샷' 첼시, 번리에 2-0 완승.. 투헬 첫 승+7위로 상승

한재현 2021. 1. 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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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 후 2경기 만에 첫 승 기쁨을 맛봤다.

첼시는 3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또한, 투헬 감독은 부임 2경기 만에 승리하며, 첼시 데뷔 승을 신고했다.

첼시는 더는 실점 없이 2-0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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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 후 2경기 만에 첫 승 기쁨을 맛봤다.

첼시는 3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2연속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났다. 또한, 승점 33점으로 10위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4위 리버풀(승점 37)과 승점을 4점 차로 좁혔다. 또한, 투헬 감독은 부임 2경기 만에 승리하며, 첼시 데뷔 승을 신고했다.

반면, 번리는 컵 대회를 포함해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첼시는 3-4-2-1로 나섰다. 원톱에 아브라함, 양 측면에는 베르너와 마운트가 위치했다. 측면과 중원에는 알론소-코바시치-조르지뉴-허드슨 오도이가 자리했다. 뤼디거-시우바-아스필리쿠에타가 스리백, 멘디가 골문을 책임졌다. 번리는 4-4-2로 맞섰다.

경기 초반부터 첼시는 번리를 강하게 몰아 붙였다. 그러나 첼시의 슈팅은 모두 골키퍼 포프의 정면으로 가거나 빗겨가는 등 실속 없는 공격을 펼쳤다.

답답하던 흐름은 전반 40분에 깨졌다. 허드슨 오도이가 돌파하면서 우측에서 쇄도하는 아스필리쿠에타에게 패스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지체 없이 슈팅했고, 포프의 키를 넘어 선제골을 넣었다.

첼시는 후반전에도 추가골과 함께 쐐기를 박으려 했다. 허드슨 오도이가 후반 12분 우측을 빠르게 돌파하면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번리 수비수 피터스 발 맞고 굴절되어 골대 우측을 강타했다.

허드슨 오도이는 후반 23분 행운의 추가골까지 맞이할 뻔했다. 우측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는 미의 발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향했으나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알론소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후반 38분 풀리시치의 크로스를 가슴과 무릎으로 트래핑 후 왼발 발리 슈팅과 함께 쐐기골을 넣었다. 첼시는 더는 실점 없이 2-0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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