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지난해 무역 흑자 사상 최대

김성진 2021. 1. 31.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규제 때문에 많은 경제 활동이 폐쇄된 가운데 사상 최대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국세청(SARS)은 전날 성명에서 2020년 무역 흑자가 2천706억 랜드(약 19조9천500억 원)로 2019년 237억 랜드에서 폭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0년 중앙은행 데이터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무역 흑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0일 남아공 경제중심 요하네스버그 도심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규제 때문에 많은 경제 활동이 폐쇄된 가운데 사상 최대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국세청(SARS)은 전날 성명에서 2020년 무역 흑자가 2천706억 랜드(약 19조9천500억 원)로 2019년 237억 랜드에서 폭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0년 중앙은행 데이터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무역 흑자이다.

지난해 록다운(봉쇄령) 조치와 경기 침체 여건이 국내 소비를 짓눌러 수입에 대한 수요가 붕괴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sungjin@yna.co.kr

☞ 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논란에 '미스트롯2' 하차
☞ "현대는 정씨家 것"…故정상영, 생전 현정은회장과 '시숙부의난'
☞  '계장님, 밤에 연락하지 마요'…익명 글에 경찰 '발칵'
☞ 해초 줍는다고 바닷가에 세워둔 차 파도에 쓸려
☞ 모친 때리는 아들 목조른 아버지 "살인미수 이해안돼"
☞ 한국사람이오?…유럽열차서 北주민 우연히 만난 유튜버
☞ '당신 나가!' 트럼프 새 거주지서 쫓겨날 위기
☞ 아들 경제교육하려 사준 게임스톱 주식 1년새 얼마?
☞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 '기념 메달' 나온다
☞ 배우 김혜리 남몰래 미혼부 육아 도왔다…사연 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