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 왕중왕전 여자복식 금메달

이상필 기자 2021. 1. 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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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이 세계랭킹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희-신승찬은 31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0 세계배드민턴연맹(BMF) 배드민턴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김소영-공희용을 세트스코어 2-1(15-21 26-24 21-19)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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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이 세계랭킹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희-신승찬은 31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0 세계배드민턴연맹(BMF) 배드민턴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김소영-공희용을 세트스코어 2-1(15-21 26-24 21-19)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월드 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이소희-신승찬은 지난주 도요타 태국오픈에서 김소영-공희용에게 패했지만, 1주일 만의 리턴 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이소희-신승찬은 1세트를 15-2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2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26-24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3세트를 21-19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소영-공희용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결승전에 출전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세계랭킹 6위)은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사프시리 타에라트타나차이(세계랭킹 3위)에게 세트스코어 1-2(18-21 21-8 8-21)로 져 2위를 기록했다.

여자단식 안세영과 남자복식 최솔규-서승재는 3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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