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이 뽑은 토트넘의 해답.."그가 필요할지도 몰라"

이민재 기자 2021. 1. 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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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해리 레드냅이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5)를 칭찬했다.

'스퍼스웹'은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토트넘이 그를 데려온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어야 한다. 그러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비니시우스를 쓰지 않을 걸 보면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자질이 있다고 믿는 것 같지 않다. 브라이턴전에 가레스 베일과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이 뛰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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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과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해리 레드냅이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5)를 칭찬했다.

토트넘은 2월 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리버풀전에서 1-3으로 패배한 뒤 리그 6위까지 밀린 토트넘은 17위 브라이턴을 상대로 재도약을 노린다. 전력 면에서는 토트넘이 앞서지만, 이번 브라이턴전에는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결장한다.

케인은 지난 리버풀전에서 전반 13분 리버풀 티아고 알칸타라에게 거친 태클을 당하며 넘어진 뒤 발목 고통을 호소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그는 최대 한 달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을 잃은 토트넘이 다시 일어서려면 손흥민의 득점포가 살아나야 한다. 그러나 손흥민 혼자서는 안 된다. 그를 도와줄 선수가 필요하다.

31일 '스퍼스웹'에 의하면 레드냅 전 토트넘 감독은 비니시우스를 추천했다. 그는 "사람들은 비니시우스가 환상적인 선수라고 말했다"라며 "토트넘에 있는 사람들이 나에게 비니시우스를 언급하면서 '포르투갈에서 득점 선두였다. 그는 정상에 있는 선수다'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강하다. 훌륭한 몇 개의 골을 넣었다. 마린전에서 마무리가 정말 훌륭했다"라며 "지금이 그가 뛰어야 할 차례다. 에릭 라멜라와 해리 윙크스를 쓰는 것보다 그를 톱에 세워두고 경기를 펼치는 게 낫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스퍼스웹'은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토트넘이 그를 데려온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어야 한다. 그러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비니시우스를 쓰지 않을 걸 보면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자질이 있다고 믿는 것 같지 않다. 브라이턴전에 가레스 베일과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이 뛰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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