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객 가방서 마약 의심 물질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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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승객이 차량에 두고 내린 가방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택시 기사가 오늘(31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탑승했다 내린 승객 2명이 두고 내린 가방이 수상하다며 신고한 사건과 관련해 마약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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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승객이 차량에 두고 내린 가방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택시 기사가 오늘(31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탑승했다 내린 승객 2명이 두고 내린 가방이 수상하다며 신고한 사건과 관련해 마약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택시 기사는 승객들에게 '가방을 놓고 내렸다'는 연락을 받고 가방을 돌려주려 했지만, 다른 손님을 태우고 평택으로 가는 과정에서 승객들이 가방을 돌려달라고 계속 독촉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 지구대를 찾아가 유실물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필로폰 등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발견하고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며 "현재 용의자들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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