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전하께서 아실리 없어" 우물 언급에 두려움 폭발 (철인왕후)

이주원 2021. 1. 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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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우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움에 떨었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이 조화진(설인아)에게 과거 우물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에 조화진은 한 쪽에 있던 책자를 보고 "전하께 이리 소중한 물건이 될 줄 알았으면 깨끗이 쓸 것을. 이리 낙서를 하다니"라며 8년 전 우물에서 철종을 구한 것이 자신임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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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우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움에 떨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이 조화진(설인아)에게 과거 우물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는 모습이 펼쳐졌다.

철종을 찾은 조화진은 "업무가 많으시네요"라며 바빠진 그에게 안부를 물었고, 이에 철종은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이에 조화진은 한 쪽에 있던 책자를 보고 "전하께 이리 소중한 물건이 될 줄 알았으면 깨끗이 쓸 것을. 이리 낙서를 하다니"라며 8년 전 우물에서 철종을 구한 것이 자신임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그러나 철종은 "빈, 내가 그간 하지 못한 말이 있군요. 나는 단지 빈이 8년 전 우물에서 만난 아이라 마음에 품은 것이 아닙니다. 다시 한양에 돌아와 만난 빈이 나는 좋았습니다"라고 말해 조화진을 당황하게 했다.

조화진이 자리를 뜨자 철종은 "모두가 원하지 않는 진실은 외면하는게 맞겠죠"라며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그동안 철종은 조화진이 자신을 우물에서 구했다고 잘못 알고 있었지만, 이날 조화진이 아닌 김소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방으로 돌아온 조화진은 "아니야. 전하께서 아실리 없어"라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내다 결국 철종을 찾아갔다. 그러나 책상에 머리를 맞대고 잠든 철종과 김소용(신혜선)을 목격한 후 발걸음을 돌렸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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