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너는 내 전부다"..신혜선 외면에 '좌절'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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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가 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으나 철저히 외면당했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병인(나인우)이 중전 김소용(신혜선)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소용이 철종에 대한 마음이 단단해지고 있을 무렵, 김병인은 순원왕후(배종옥)를 찾아갔다.
김병인은 손을 내밀며 "내 손을 놓지 말아라, 소용아. 넌 나에게 전부다"라며 애원했지만, 김소용은 외면한 채 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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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가 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으나 철저히 외면당했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병인(나인우)이 중전 김소용(신혜선)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소용은 잠든 철종(김정현)을 바라보며 "철종이가 성공하면 200년 후의 세상도 변하겠지? 역사가 바뀌면 일제강점기도 사라지고 한실장 같은 적폐도 없어지고. 철종 때문에 돕는 건 아니야. 이건 순전히 나를 위해서라고. 널 구하는 게 날 구하는 거야"라고 속삭였다.
김소용이 철종에 대한 마음이 단단해지고 있을 무렵, 김병인은 순원왕후(배종옥)를 찾아갔다. 김병인이 "중전마마는 용서치 못하시겠습니까?"라고 묻자, 순원왕후는 "주상과 주고받은 서신을 보면 용서할 문제가 아니다. 유치한 사랑놀음이라니. 목숨이라도 던질 기세더구나"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병인은 김소용은 찾아가 "왜 가문을 적으로 돌리십니까?"라며 회유하기 시작했다. 김소용이 "그 꼰대들이 나를 죽이려고 했어. 내가 노력한 대가가 뭔지 알아? 독이 든 얼음. 그쪽 마음을 이용할 생각이 없어. 가는 길이 달라. 각자 길을 가는 게 최선이야"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김병인은 "저는 마마의 사람입니다. 왜 하필 주상입니까?"라며 안타까워 했고, 김소용은 "주상과 상관없이 그냥 그쪽이 아닌 거야"라며 철벽을 쳤다.
김병인은 손을 내밀며 "내 손을 놓지 말아라, 소용아. 넌 나에게 전부다"라며 애원했지만, 김소용은 외면한 채 방을 나섰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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