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햄버거병 의혹' 한국맥도날드 전현직 임직원 소환

손형안 기자 2021. 1. 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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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고기 패티를 먹은 아이에게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이 발생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한국맥도날드 전·현직 임원들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최근 한국맥도날드 전·현직 임원들을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해 11월, 패티 납품업체와 위생 검사 담당 공무원 등을 불러 조사하는 등 한국맥도날드 본사 측의 책임 여부 규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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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고기 패티를 먹은 아이에게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이 발생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한국맥도날드 전·현직 임원들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최근 한국맥도날드 전·현직 임원들을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오염된 패티가 납품된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아울러 직원에게 허위 진술을 요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해 11월, 패티 납품업체와 위생 검사 담당 공무원 등을 불러 조사하는 등 한국맥도날드 본사 측의 책임 여부 규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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