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본상 "멀리서도 넘치는 사랑 준 팬들 감사해"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그룹 오마이걸이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본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있다. 2021.01.3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본상을 받았다.

31일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열렸다.

오마이걸 미미, 지효가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오마이걸이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면서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 1. 31.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오마이걸은 지난해 4월 미니 7집 앨범 ‘NONSTOP(논스톱)’을 발매,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으로 각종 음원사이트 1위뿐 아니라 음악방송 8관왕에 올랐다. 또 미국 타임지 선정 ‘2020년 기념비적인 K-POP 노래와 앨범’에서 올해의 K-POP 노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마이걸은 “처음으로 본상을 받아서 감사하다”라며 “지난해 팬들을 가까이 뵙지 못했다. 멀리서도 넘치는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도 여러분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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