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에 8년 전 우물 사건 오리발 "처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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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8년 전 우물 사건에 대해 거짓말했다.
철종은 김소용이 서책을 알아보자 "중전이 날 우물에서 구한 겁니까"라고 물었고, 김소용은 "그래 나야"라고 답했지만 곧 "벌써 잊었어? 내가 그 고생을 하고 업고 나왔는데"라고 얼마 전 일을 말하며 8년 전 일은 오리발을 내밀었다.
철종이 "난 8년 전을 말하는 거다"고 말하자 김소용은 "우물에 빠진 게 처음이 아니야? 정신머리를 어디 두고 다니냐"고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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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8년 전 우물 사건에 대해 거짓말했다.
1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6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철종(김정현 분)에게 오리발을 내밀었다.
철종은 김소용이 서책을 알아보자 “중전이 날 우물에서 구한 겁니까”라고 물었고, 김소용은 “그래 나야”라고 답했지만 곧 “벌써 잊었어? 내가 그 고생을 하고 업고 나왔는데”라고 얼마 전 일을 말하며 8년 전 일은 오리발을 내밀었다.
철종이 “난 8년 전을 말하는 거다”고 말하자 김소용은 “우물에 빠진 게 처음이 아니야? 정신머리를 어디 두고 다니냐”고 탓했다. 철종이 “그럼 이 서책이 중전에게 왜 중요하냐”고 묻자 김소용은 “딱 봐도 ‘진품명품’에 나오게 생겼다”고 둘러댔다.
철종은 “우물에 갇힌 꿈을 꾸고 난 뒤 중전이 생각났다. 중전이 날 구해서 그런가 했는데 그 뒤로 중전이 자꾸만 8년 전 그 아이와 겹쳐서. 중전이 그 아이가 아닌가 싶다”고 의심했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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