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초의 기적..'최강 멘탈' 릴라드의 원맨쇼

이정찬 기자 2021. 1. 3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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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에서 기적 같은 역전극이 연출됐습니다.

포틀랜드의 에이스 릴라드 선수가 마지막 8초 동안 3점슛 두 방으로 5점 차이를 뒤집었습니다.

122대 117, 시카고에 5점 뒤지던 포틀랜드가 종료 8초 전 릴라드의 3점포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갑니다.

릴라드는 마지막 8초 동안 3점슛 2개를 터트리는 등 44점을 몰아치며 1점 차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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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농구에서 기적 같은 역전극이 연출됐습니다. 포틀랜드의 에이스 릴라드 선수가 마지막 8초 동안 3점슛 두 방으로 5점 차이를 뒤집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122대 117, 시카고에 5점 뒤지던 포틀랜드가 종료 8초 전 릴라드의 3점포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갑니다.

3점슛 라인 한참 앞에서 침착하게 림을 갈랐습니다.

이후 악착같은 수비를 펼친 포틀랜드는 점프볼 기회에서 기어이 다시 공을 따냈고, 릴라드가 가까스로 공을 잡아 던진 공이 종료 버저가 울리는 순간 림으로 빨려들었습니다.

시간에 쫓기면서도, 자세가 흔들리면서도, 정확하게 림을 갈랐습니다.

릴라드는 마지막 8초 동안 3점슛 2개를 터트리는 등 44점을 몰아치며 1점 차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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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는 꼴찌 셰필드를 1대0으로 꺾고 12연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전반 9분 만에 제주스가 터트린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구단 사상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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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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