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포체티노, "디 마리아, 또 내게 알까기하면 그땐 죽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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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다음에 또 자신에게 알까기(넛메그)를 하면 그땐 앙헬 디 마리아를 죽이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포체티노는 "감독과 선수의 교류는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난 훈련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있어 다리를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 선수와 함께 접촉하는 것은 팀 적으로 중요하다. 서로를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음에 또 내게 알까기를 한다면 그땐 디 마리아를 죽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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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다음에 또 자신에게 알까기(넛메그)를 하면 그땐 앙헬 디 마리아를 죽이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PSG는 토마스 투헬이 팀을 떠나고 포체티노가 부임하면서 팀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포체티노 특유의 유쾌함이 선수들을 즐겁게 하고 있으며 훈련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진지하게 훈련을 진행하지만 미니 게임에 직접 참여하며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최근 포체티노는 선수단과 공 돌리기 훈련을 진행했다. 포체티노는 공을 뺏는 역할을 했고 선수들은 열심히 공을 돌렸다. 그때 디 마리아가 포체티노의 다리 사이로 알까기를 성공시키며 훈련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포체티노는 비명소리를 지르며 쓰러졌고 디 마리아는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는 곧 화제가 됐다. PSG의 소식을 전하는 ‘ParisFans’는 PSG 리포터와 포체티노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포체티노는 농담을 던졌다.
포체티노는 “감독과 선수의 교류는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난 훈련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있어 다리를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 선수와 함께 접촉하는 것은 팀 적으로 중요하다. 서로를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음에 또 내게 알까기를 한다면 그땐 디 마리아를 죽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aris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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