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기 대선 지지율 첫 30% 돌파..윤석열 17.5%

전혜영 기자 2021. 1. 3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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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했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 지사는 32.5%의 지지율을 확보해 대선 여론조사 사상 첫 3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지지율에선 이 지사가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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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했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 지사는 32.5%의 지지율을 확보해 대선 여론조사 사상 첫 3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7.5%로 뒤를 이었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 홍준표 의원(3.9%), 정세균 국무총리(2.8%), 오세훈 전 서울시장(2.0%), 유승민 전 국민의 힘 의원(1.8%), 원희룡 제주지사(1.8%), 심상정 의원(1.6%),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0.4%),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2.0%) 순이었다.

지역별 지지율에선 이 지사가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경기지역에서는 40%의 지지율을 나타내 윤 총장(13.8%), 이 대표(13.3%)를 크게 앞섰다.

서울에서도 25.1%의 지지율을 기록해 역시 윤 총장(20.8%), 이 대표(9.7%)를 앞섰다.

또 이 대표의 정치적 기반인 광주·전라지역에서는 이 대표의 지지율(22.2%) 보다 2배 이상 높은 47.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도 눈에 띈다.

이밖에 대전·충청(27.9%), 부산·울산·경남(26.2%), 강원·제주(37.2%)에서도 고르게 지지율을 획득하며 윤 총장과 이 대표에 앞서 나갔다.

다만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윤 총장이 33.2%의 지지율로 이 지사(20.8%) 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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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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