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협진아파트(ABCD)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 총회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협진아파트(ABCD)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박중현)은 30일 MH웨딩에서 실시한 임시(시공자 선정)총회에서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진아파트(ABCD)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북구 복현동 421-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770.30㎡, 지하3층, 지상 18층 3개동 아파트 165가구와 오피스텔 33실 등 총 1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각각 구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북대구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있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경진초등과 대구북중, 영진고, 영남전문대 경북대 등 학교시설들이 인접해 있고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NC아울렛 등 대형쇼핑시설도 인접해 있다. 엑스코와 파티마병원 등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편의시설과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대불공원, 신암선열공원, 신암공원, 시립동부도서관, 신암청소년야구장 등 도심속 푸른휴식처가 있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와 곳곳에 정비사업들이 개발예정돼 있어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복현동 일대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도심융합특구,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사업까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돼 특별한 미래가치를 더할 수 있게 됐다.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일반분양은 2022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박중현 조합장은 "오랜시간 조합원님들의 숙원이었던 재건축사업의 첫단추인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화성산업의 풍부한 시공력과 분양때마다 성공사업장으로 프리미엄을 이끌어 온 부분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은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누구나 부러워 하는 최고의 아파트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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