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집콕, 보물상자 이영현 꺾고 새 가왕에..정체는 박시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 31.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복면가왕' 집콕이 가수 이영현으로 밝혀진 보물상자를 이기고 새 가왕에 올랐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2, 3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초박빙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더한 보물상자와 집콕의 무대 결과는 12 대 9로 집콕의 승리였다.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보물상자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이영현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집콕이 가수 이영현으로 밝혀진 보물상자를 이기고 새 가왕에 올랐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2, 3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집콕은 2라운드에서 샤샤샤를 맞아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불러 16 대 5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샤샤샤의 정체는 히트곡 '백세 인생'을 부른 가수 이애란이었다. 인생곡 '백세 인생'을 선보여 박수를 받은 이애란은 100세가 넘은 분들의 생일에 무료로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밝혔다.

집콕은 3라운드에서 이달의 소녀 이브로 밝혀진 유자차를 이기고 진출한 얼음과 대결했다.

집콕은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선곡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유려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얼음은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으로 집콕과 상반되는 매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집콕의 승리였다. 집콕은 18 대 3으로 다시 한번 큰 표 차이를 보이며 가왕결정전에 올랐다. 얼음의 정체는 미스터투 박선우였다.

보물상자는 146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부활의 '비밀'을 선곡해 힘 넘치는 강력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초박빙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더한 보물상자와 집콕의 무대 결과는 12 대 9로 집콕의 승리였다.

가왕에 오른 집콕은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Mnet '슈퍼스타K 5'에서 준우승을 한 가수 박시환으로 추측되는 집콕은 연예인 판정단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고마워했다.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보물상자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이영현이었다.

3, 4년 만에 무대 위에서 노래했다는 이영현은 "3, 4년 사이에 아이도 낳고 3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했다"며 "근데 이영현 하면 기대하시는 노래 스타일이 있어서 조바심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달라진 모습으로도 적응하는 시간을 갖고 연습하면 얼마든지 제가 가진 재능과 기량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러분이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다른 무대를 통해 꼭 한번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