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권지지율 처음으로 30% 돌파..윤석열·이낙연, 각각 2· 3위로

김규리 2021. 1. 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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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의 차기 대통령 선호도가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31일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32.5%로 1위에 올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7.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3.0%로 이 지사의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49.2%)이 이 지사를 지지했고, 무당층(27.6%)에서도 1위였다.

윤 총장은 60대 이상과 TK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세 사람에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0%), 홍준표 의원(3.9%), 정세균 국무총리(2.8%), 오세훈 전 서울시장(2.7%),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0%)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53.2%, 긍정 평가가 40.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규리 매경닷컴 기자 wizkim6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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