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바르사, 메시 계약서 유출 유감 표명.. '엘 문도'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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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리오넬 메시 계약서 유출 논란에 정면 대응했다.
바르사는 31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스페인 매체 '엘 문도'가 보도한 구단과 메시의 계약서 유출 관련 입장을 내놨다.
바르사 구단은 "구단과 메시의 계약과 관련해 비밀 유지가 원칙이다. 이는 비공개 문서라는 점에서 이번 유출 사건은 유감이다. 이번 보도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 관련해서 '엘 문도'에 적절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며 단단히 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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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리오넬 메시 계약서 유출 논란에 정면 대응했다.
바르사는 31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스페인 매체 ‘엘 문도’가 보도한 구단과 메시의 계약서 유출 관련 입장을 내놨다.
바르사 구단은 “구단과 메시의 계약과 관련해 비밀 유지가 원칙이다. 이는 비공개 문서라는 점에서 이번 유출 사건은 유감이다. 이번 보도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 관련해서 ‘엘 문도’에 적절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며 단단히 화가 났다.
이어 “바르사는 메시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표명한다. 세계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일했던 구단과 관계를 손상 시켰다”라며 메시와 끈끈한 관계를 지키려 했다.
스페인 정론지 '엘문도'는 31일(한국시간) 메시의 현재 계약 쳬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여러 자료를 확보해 보도했다.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지난 4년간 메시가 확보한 연봉과 보너스, 로열티 등 총액 수치가 나왔다.
메시가 2017년 재계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총액은 5억 5,523만 유로 (약 7,527억원)로 어마어마했다. 그는 매년 연봉으로 기본금과 옵션을 포함해 1억3800만 유로(약 1, 870억원)씩 보장받았다. 매주 34억원씩 받은 셈이다. 또한, 문서에는 바르사가 메시에게 연봉 외에도 재계약 보너스로 1억1100만 유로(약 1504억원)를 지불했고 로열티 역시 7,800만 유로(약 1,057억원)를 약속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심각해진 구단 재정과 메시와 재계약 난항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바르사 입장에서 뿔날 수 밖에 없는 보도였다. 바르사는 이를 부인하며, 사태를 수습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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