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정형돈, 시상식 MC로 등장 "프로 복귀러 정형돈이다"..입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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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시상식 MC로 깜짝 복귀했다.
마이크를 잡은 정형돈은 "안녕하세요. 프로 복귀러 정형돈이다"라고 인사했고, 김성주는 "정형돈 MC가 큰마음 먹고 복귀를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그 첫자리를 어쩌다FC 시상식으로 (정해줬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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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형돈이 시상식 MC로 깜짝 복귀했다.
1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82회에서는 어쩌다FC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MC로 나선 김성주는 1시간 30분 시상식장을 대관했기 때문에 일정을 빠듯하게 이끌어 가겠다며, 시작 전 자신과 함께할 MC부터 소개하고 시작했다.
"축구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시고 못하는게 없는 정형돈 씨 모시겠다"는 말과 함께 등장한 인물은 바로 정형돈. 이에 레전드들은 "형돈이 나아서 돌아왔구나"라며 반가움을 내비쳤다.
마이크를 잡은 정형돈은 "안녕하세요. 프로 복귀러 정형돈이다"라고 인사했고, 김성주는 "정형돈 MC가 큰마음 먹고 복귀를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그 첫자리를 어쩌다FC 시상식으로 (정해줬다)"고 자랑했다.
이후 정형돈은 "시상식으로 알고 왔는데 몇몇이 소규모 동네 조직 같은 느낌을. 죄송한데 김용만 씨는 미스터 트롯 나가시는 거냐. 다음팀 싱어게인 팀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빨리 빼줘야 한다"는 여전한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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