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출근길 전국 비소식..'불청객' 황사 소식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1. 1. 31.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월 첫 출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 저녁 제주도, 밤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충남북부·전라권서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월 1일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비는 1일 새벽~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서부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1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권에는 5㎜ 내외, 전북남부와 전남권, 경남권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2월 첫 출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 저녁 제주도, 밤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충남북부·전라권서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월 1일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비는 1일 새벽~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서부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북동부와 경북권은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은 저녁까지, 제주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강원산지나 제주도 산지에는 기온이 낮아 비가 눈으로 내리고,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엔 눈이 1㎝가량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권에는 5㎜ 내외, 전북남부와 전남권, 경남권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2일 오전 3시까지 20~60㎜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아침 기온이 영상의 분포를 보인다. 하지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8~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 그 밖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5도 내외로 춥겠다.

아울러 몽골 남부(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비구름 뒤를 따라 일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고, 남부 지역도 밤에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