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보물상자=이영현 "출산 후 30kg 감량"..집콕 새로운 가왕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 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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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집콕이 보물상자를 꺾고 새로운 가왕이 됐다.

보물상자의 정체는 빅마마 이영현으로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보물상자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아쉽게 2연승을 이루지 못한 보물상자의 정체는 그룹 빅마마의 보컬 이영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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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빅마마 이영현 / 사진=SBS 집사부일체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복면가왕' 집콕이 보물상자를 꺾고 새로운 가왕이 됐다. 보물상자의 정체는 빅마마 이영현으로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보물상자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날카로운 미성의 소유자 집콕은 가왕 결정전에서 '그대 내게 다시'를 열창했다. 가왕 2연승에 도전하는 보물상자는 '비밀'을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치열한 접전 끝 집콕이 가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집콕은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2연승을 이루지 못한 보물상자의 정체는 그룹 빅마마의 보컬 이영현이었다.

이영현은 4년 만에 처음 정식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도 낳고 30kg 가까이 체중도 감량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현 하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음악 스타일이 있어 조바심이 났다. 그러나 달라진 모습으로도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연습하면 얼마든지 제가 가진 재능과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기다려주시면 여러 무대를 통해 (좋은 노래) 들려 드리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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