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 이진혁, "'내가 캐리' 마인드로 2세트 임했다" [LCK]

임재형 2021. 1. 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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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의 짐승남 '드레드' 이진혁이 돌아왔다.

이진혁은 2세트에 대해 "너무 불리했다"고 평가하며 "내가 성장을 잘했으니 캐리한다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이진혁은 1, 2세트 각각 올라프, 그레이브즈를 선택해 엄청난 폼을 과시하며 단독 POG에 선정됐다.

이진혁은 "2세트는 전반적으로 불리했다"며 "그래도 패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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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협곡의 짐승남 ‘드레드’ 이진혁이 돌아왔다. 화끈한 플레이와 함께 T1 상대 완승을 이끌면서 단독 POG(Player of the Game)에 뽑혔다. 이진혁은 2세트에 대해 “너무 불리했다”고 평가하며 “내가 성장을 잘했으니 캐리한다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아프리카는 3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T1과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아프리카는 2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5할(3승 3패, 득실 +1)을 마크하고 6위에 올라섰다. 이진혁은 1, 2세트 각각 올라프, 그레이브즈를 선택해 엄청난 폼을 과시하며 단독 POG에 선정됐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진혁은 승리 소감부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혁은 “2세트는 전반적으로 불리했다”며 “그래도 패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T1은 1, 2세트 모두 봇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이진혁은 봇 라인 동료인 ‘뱅’ 배준식, ‘리헨즈’ 손시우에게 “잘 버텨줘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덕분에 본인이 잘 성장해 이진혁은 본인이 캐리한다는 마인드로 전장에 나설 수 있었다.

오는 2월 4일 아프리카는 ‘상위권 반등’을 놓고 한화생명과 경기를 치른다. 이진혁은 “다음 경기 전까지 부족한점 보완하고, 한화생명 상대로 꼭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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