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리두기 2단계' 설연휴까지 2주간 연장..'5인 이상 금지' 그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2단계로 설 연휴까지 2주간 유지된다.
다만 영화관·공연장 좌석 띄우기 등 일부 수칙은 완화된다.
부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부 완화된 수칙에는 Δ영화관·공연장 좌석 한 칸 띄우기에서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Δ실외 겨울 스포츠시설 영업제한 시간 해제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2단계로 설 연휴까지 2주간 유지된다. 다만 영화관·공연장 좌석 띄우기 등 일부 수칙은 완화된다.
부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최근 지인과 가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0.66까지 낮아졌던 감염재생산지수도 1.14로 상승하는 등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시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일부 완화된 수칙에는 Δ영화관·공연장 좌석 한 칸 띄우기에서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Δ실외 겨울 스포츠시설 영업제한 시간 해제가 있다.
이와 더불어 월 80시간 이상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은 식당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 음식 섭취가 가능하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다만 오는 14일까지 전국적인 특별 방역조치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로 인해 감염재확산 위험도가 큰 만큼, 방역을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서민경제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1주일 뒤인 오는 7일 단계를 조정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시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이나 정규 종교시설 외 기도원, 수련원 등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 및 방역수칙 관리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존의 절벽에서 오랜기간 힘들게 버티고 계신 많은 시민들께, 또 한 번 인내를 부탁드려 송구하다”며 “시정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진달래, 학폭 의혹…''임신 못하면 어떻게' 하소연에도 발로 배 짓밟아'
- 현영, 결혼 10년차에도 뜨거운 비결 '남편 50세 되더니 또다른 매력'
- 도보다리 수행 조한기 '전세계 생중계 속 文이 金에 USB 전달? 기가 찬다'
- 김웅 '北원전 문건 박근혜 때 작성? 그거야말로 신내림'
- [N샷] 이세영, 日 남친과 탄탄 복근 자랑…볼륨감 넘치는 몸매
- 재택 아나운서, 뉴스 생방송 중 아기 아장아장 출연 '해프닝'
- 교수 3명 구속·또다른 교수 10명은 수사중…연세대에 무슨 일이?
- 임채무 '1984년 월 수입 1억→공중화장실서 1년간 살아'
- 샤넬 매장 직원 확진됐는데…고객들에 '쉬쉬' 논란
- '쇼미8' 김승민, 레슨비 '먹튀' 논란에 '명백한 잘못…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