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수상한 세븐틴 "너무 소중한 캐럿들 사랑해"[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그룹 세븐틴이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본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있다. 2021.01.3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세븐틴이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면서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 1. 31.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1일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열렸다.

세븐틴은 지난 한 해 미니 7집 ‘행가래’와 ‘홈런’이 실린 스페셜 앨범 ‘세미콘론’으로 모두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글로벌 활약도 눈부셨다. 일본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얼굴을 알린 세븐틴은 최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과 NBC ‘켈리 클라크슨 쇼’ 등 현지 유명 토크쇼에서 그룹 특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수상한 세븐틴은 “올해도 시작부터 의미 있는 상을 받고 시작해서 기쁘다. 우리가 신인상을 받은 곳이 여기라서 감회가 남다르다. 너무 소중한 캐럿들 사랑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각 멤버들은 중국어, 일어, 영어 등으로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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