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에 건넨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원전' 없어"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1. 1. 31.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지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때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원전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통일부는 31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자료에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나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공동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황진환 기자
통일부는 지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때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원전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통일부는 31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자료에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나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이 4.27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한반도 신경제 구상 책자 등에 원전 관련 내용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통일부는 지난 29일에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2018년 이후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 지역 원전 건설을 추진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