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샤샤샤=백세인생 부른 이애란 맞아? 확 달라진 비주얼로 '3R' 진출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복면가왕'에서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샤샤샤는 이애란으로 드러났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 이애란이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집콕과 샤샤샤가 대결을 펼쳤다. 감미로운 짐콕 보이스와 달리 샤샤샤는 연륜이 느껴지는 구성진 목소리였다. 애절한 감성을 보여준 샤샤샤였다. 

상반된 매력이 눈에 띈 가운데, 두 사람 가운데 승자는 집콕이 됐다. 무려 16대 5였다. 

샤샤샤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샤샤샤의 정체를 공개했다. '백세인생'으로 인생역전을 쓴 32년차 트로트가수 이애란이었다. 히트곡 후 예능과 CF, 행사를 섭렵한 이애란이었다. 

'백세인생' 인기에 대해 이애라는 "스케줄이 너무 많아 열흘마다 인젠오일 교체했을 정도"라면서 "차에서 쪽잠 잔 적도 많다"며 행사의 여왕임을 인증했다. 

다음 2라운드로는 얼음과 유자차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얼음이 9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보이스와 곡으로 분위기를 사로 잡은 가운데, 유자차가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유자차에 대해선 이달의 소녀 이브라고 추측했고, 유자차는 끈적한 유자차 댄스를 선보인다며 개인기를 펼친다고 했고,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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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