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광여고 학생들 바자회로 돈 모아 소외계층에 연탄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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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 학교폭력예방 동아리 스마일북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확보한 돈으로 소외계층에 연탄을 나눠줬다.
스마일북 학생 10명은 31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협조를 얻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3명에게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바자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이웃을 생각하니 무척 기분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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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 학교폭력예방 동아리 스마일북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확보한 돈으로 소외계층에 연탄을 나눠줬다.
스마일북 학생 10명은 31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협조를 얻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3명에게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바자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글쓰기 공모전에서 장원과 차상 등을 받은 학생은 상금 일부를 기부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이웃을 생각하니 무척 기분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을 이끈 심규성 교사는 "원래 지난해 12월에 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봉사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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